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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이 대통령, 안보리 공개 토의 주재..."AI 대응해야" / YTN

2025-09-24 1 Dailymotion

이재명 대통령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를 주재하며 AI 시대의 안보 환경에 공동 대응할 방안을 찾자고 강조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] <br />구테레쉬 사무총장님, 요슈아 벤지오 교수님, 최예진 교수님, 세 분의 깊은 통찰이 담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세 분의 말씀을 듣다 보니 “현재의 AI는 새끼 호랑이와 같다”라던 ‘제프리 힌튼' 교수의 말이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앞의 새끼 호랑이는 우리를 잡아먹을 사나운 맹수가 될 수도 있고, [케이팝 데몬 헌터스]에 나오는 사랑스러운 ‘더피'가 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똑같은 칼도 요리사에겐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훌륭한 도구지만 강도에겐 그저 남을 해치는 위협적인 무기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AI는 지식과 정보 처리 전 과정에서 가장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발명품이고. <br /> <br />심지어 스스로 인간처럼 판단과 결정까지 내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우리가 AI라는 도구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따라 우리 앞에는 전혀 다른 미래가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AI를 잘 활용한다면, 저성장, 고물가 같은 난제를 해결하여 새로운 번영의 길을 열어내고, 의료, 식량, 교육 등 여러 문제에 해답을 줄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변화에 대비하지 못한 채 끌려간다면 극심한 기술 격차가 ‘철의 장막'을 능가하는 ‘실리콘 장막'으로 작동해 전 세계적인 불평등과 불균형을 심화시킬 것입니다. <br /> <br />명과 암이 공존하는 AI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 방법은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‘책임 있는 이용'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뿐입니다. <br /> <br />만일 많은 전문가의 경고대로 AI가 인류를 위협하고 멸종시킨다면 아마도 그 이유는 우리가 이 거대한 변화에 걸맞은 인류 공통의 규범을 만들어 내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. <br /> <br />AI 기술력이 곧 국력이자 경제력이자 안보 역량인 시대, 과거 ‘러다이트 운동'처럼 기술 발전을 역행시키는 일은 가능하지도 않고 현실적이지도 않습니다. <br /> <br />유일하고도 현명한 대처는 ‘국익을 위해 경쟁하되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' 것입니다. <br /> <br />각국 정부와 학계, 산업계,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‘모두를 위한 AI' ‘인간 중심의 포용적 AI'로의 혁신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안보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합니다. <br /> <br />수많은 사람의 삶과 생명이 달린 국제 평화와 안보 분야에서 AI가 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92504473288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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